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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리뷰

막걸리 추천 느린마을 막걸리

by 서오리엄마 2024. 1. 7.

느린마을 막걸리 

 

제가 정착한 술은 막걸리입니다. 물론 지인들과 밖에서는 소맥을 즐겨마시지만 집에서는 와인을 마셨었는데요, 반려견 오리가 와인잔 부딪치는 소리를 싫어해서 주종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막걸리인데 유전자의 영향인지 아빠를 닮아 지금은 최애술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막걸리에 들어있는 아스파탐을 피하다 보니 찾은 브랜드가 느린마을이었고 느린마을 막걸리 중 정착한 종류는 '느린마을 블랙 오리지널'입니다. '느린마을 레드 한번더'도 맛있지만 너무 걸쭉해서 시원한 목 넘김이 없고 '느린마을 블루 방울톡'은 탄산이 들어있어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닙니다. 평소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기 때문인데요, 제 입맛에는 부드러운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습니다. 뜨거운 굴전 한 점에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켜면 절로 주모를 찾게 됩니다.   

 

느린마을 막걸리 종류

 

느린마을 막걸리는 배상면주가에서 만든 막걸리 브랜드로 레드와 블랙, 블루 세 종류가 나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감미료 없이 쌀, 누룩, 물만으로 빚은 술로 가격은 레드가 가장 비쌉니다.

 

  • 느린마을 레드 한번더 750ml: 가장 진한 질감의 술
  • 느린마을 블랙 오리지널 750ml: 부드러움
  • 느린마을 블루 방울톡 750ml: 탄산 함유

느린마을-막걸리-블랙-오리지널
느린마을 막걸리 블랙 오리지널

 

이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느린마을 블랙 오리지널이고 항상 떨어지지 않게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보통 마트에서 5병씩 구입했는데 성인인증을 하면 인터넷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돼서 지금은 인터넷으로 5병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구매내역을 보니 2주에 다섯 병 꼴로 마시고 있네요. 이 정도면 귀여운 수준인가요?

 

 

 

이때는 열병이나 쟁여 놨었네요. 하하하.

느린마을 막걸리 오리지널

 

저 스팸쇼핑백에 보이는 하늘색뚜껑은 느린마을 막걸리 블루 방울톡 다섯 병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시는 지인분께 막걸리를 배달해드리곤 합니다. 지인분은 오리지널보다 블루가 더 맛있다고 하시네요. 개인 취향인가 봅니다. 

올해 처음 주문했더니 느린마을 막걸리 청룡에디션이 왔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느린마을-막걸리-블랙-오리지널
느린마을 막걸리 블랙 오리지널

 

 

느린마을 막걸리와 어울리는 음식

 

  • 보쌈
  • 족발
  • 부침개
  • 두부김치
  • 굴전

 

막걸리는 신기하리만치 모든 종류의 한식과 잘 어울리는데요, 겨울철에는 뭐니 뭐니 해도 굴전과 찰떡궁합입니다. 뜨거운 굴전 한 점에 시원한 막걸리 한 모금이면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엔 시원하고 부드러운 막걸리 한 잔에 굴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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