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방문자 수 급등(서오리의 전국적인 인기?!)

서오리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 폭등

 

오리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매일 하루 한 편 글을 올려야지 생각하고 만든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 열려 있는 공간이지만 오리와 나의 추억을 담는 사진첩 같은 그런 공간이다. 어제도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기록하려고 티스토리에 들어왔는데 방문자수가 2천 명이 넘은 것이 아닌가? 나에겐 놀라운 수치라 처음엔 해킹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관리 홈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방문자수는 사실이었다. 방문 통계를 보니 '기타 유입'에 다음 홈페이지가 나와 있었다. 

 

 

그냥 다음 홈페이지만 덩그러니 나와있어서 이게 뭐지? 하고 메인 페이지를 둘러보는데...

페이지 중간쯤에 '티스토리', 어디선가 낯익은 향기가 느껴진다.

 

 

오리야, 네가 거기에 왜 있어???!!!

 

하하하하 어떻게 메인 화면에 걸리게 된 것인지. 따로 메일이 온 것도 없고... 그냥 AI가 정해주는 것일까? 그것도 어제 올린 글도 아니고 2주 전에 올린 글이 메인에 올라가 있었다. 다음 홈페이지 메인에 걸려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곳에 들어와 주신 것이다. 신기한 경험. 더 신기한 것은 블로그가 메인에 걸린 것은 어제였는데 오늘 방문자수도 1679명이란 사실이다. 다음 메인을 가보았더니 역시나 블로그가 올라가있지는 않았다. 어떻게 이틀 연속으로 방문자수가 급등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세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