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화식-소고기 우둔살 활용
오리가 저녁으로 먹는 강아지 화식 소고기 편을 준비했습니다.
소고기는 한우 우둔살을 이용합니다. 우둔살은 기름이 적고 담백한 부위로 강아지가 먹기에 적합합니다. 식재료는 보통 한살림을 이용하지만 한살림의 경우 고기가 냉동인 경우가 많아 소고기는 재료가 떨어지면 그때그때 마트나 정육점에서 따로 구입합니다. 보통 세 팩을 사는데 소분하면 대략 4일 치에서 5일 치 저녁 분량이 나옵니다.
오늘 산 소고기는 총 세팩 1500g으로 300g씩 소분하여 냉장 보관하였습니다.
한우 우둔살은 100g에 5천원에서 8천원대에 구입하고 있습니다.
오늘 산 것은 100g당 7천원으로 총 105,280원, 저녁 5끼를 먹일 수 있는 분량입니다.
강아지 화식 재료
한우 우둔살 300g
찐 고구마
채소(당근, 양배추,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올리브 오일
강아지 소고기 화식 만드는 법
- 소고기를 물에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내주며 익힙니다. (300g을 삶으면 보통 190g 정도가 나옵니다)
- 고구마는 미리 쪄놓고 소분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 얼린 고구마를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돌려줍니다.
- 소고기를 익히는 동안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후 야채 2~3가지를 볶아주거나 찜기에 쪄줍니다.
- 그릇에 위의 음식들을 담고 적당히 식혀서 따뜻한 상태에서 깨끗한 물과 함께 급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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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아지 밥을 먼저 먹인 후 제가 나중에 식사를 합니다. 사람도 식탐이 많은 편인데 강아지는 오죽할까요? 먹는 것이 즐거움인 아이들이기에 강아지부터 충분히 먹이고 배부른 상태에서 제가 밥을 먹습니다. 남기더라도 충분한 양을 주고 입을 떼면 바로 그릇을 치웁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리는 가족들이 식사를 할 때면 덤벼들지 않고 가족들이 모여있는 식탁 아래나 자기 자리에서 쉬거나 잠을 잡니다. 오리는 평소에도 음식을 먹을 때 항상 꼭꼭 잘 씹어 먹는 편입니다. 제 생각엔 먹을 것을 안전한 장소에서 풍족하게 주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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