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 것의 리뷰

슬라운드 이불 - 알러메디 차렵이불

by 서오리엄마 2023. 6. 19.

슬라운드 차렵이불 구입기

 

기존에는 코튼렛에서만 이불을 구입해 사용해 왔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구스다운이불에 면 커버를 덧씌워 사용하고 있었는데 반려견 오리를 입양한 후 빨 때마다 이불 커버를 벗겼다 씌웠다 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이불 전체를 빨고 말려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코튼렛 차렵이불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색상과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볼 때마다 마음이 심란하던 차에 봄을 맞아 새로운 침구류를 구입하기로 합니다. 물론 이불을 바꾼 후 원래 사용하던 코튼렛 차렵이불은 엄마와 남동생이 잘 덮고 있습니다. 

코튼렛 차렵이불(블루&핑크)

 

슬라운드라는 브랜드는 이번에 사면서 알게 된 브랜드인데 평소 인터넷창에 광고가 너무 많이 떠 처음엔 구입하기가 꺼려졌습니다. 그런데 색상이 제가 딱 원하는 색이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올해 3월에 구입한 후 3개월째 사용 중인데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라 추천드리려 포스팅합니다.

 

슬라운드 알러메디 차렵이불

 

 

 

구입일: 2023.03.16

종류: 알러메디 차렵이불 & 패드, 베개, 베개커버

사이즈: Q

색상: 피치베이지, 그린

 

차렵이불은 피치베이지와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구입했고 베개커버는 화이트도 구입했는데 이불을 화이트로 사지 않길 다행이었습니다. 화이트 색상은 깨끗한 화이트 색상이라기보다 조금 칙칙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른 피치베이지와 그린색 이불 자체는 색상도 너무 예쁘고 부드럽고 시원한 감촉에 포근하기까지 해 4계절 내내 사용하기 딱 좋습니다. 

 

우선 색감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까지도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씩 피치베이지와 그린으로 바꿔서 사용 중인데 침대에 깔아놓으면 눈을 행복하게 합니다. 포근하고 부드럽고 따뜻하지만 여름인 지금 덮는데도 천 자체의 감촉이 시원한 느낌이라 덥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건가요? 너무 만족하지만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1+1 행사를 많이 하고 실제로 1+1 행사일 때 사긴 했지만 그래도 비싸게 느껴집니다. 

 

알러메디 침구세트 그린

 

엄마, 이 이불은 오리에게 양보하세요. 

 

알러메디 침구세트 피치베이지

 

엄마 포근해서 잠이 스르륵 와요~

 

엄마! 잘 때는 사진 찍지 마시라고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