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를 구입하기까지
크록스 슬리퍼를 신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크록스는 365일을 신고 다녀도 웬만해선 닳지가 않습니다. 제가 기존에 신던 크록스 슬리퍼는 클래식 클로그였는데요, 무려 12년 전에 구입하고 오늘까지도 신고 다녔습니다. 모습은 투박하지만 발볼이 넓은 저에겐 너무 신세계여서 여행을 갈 때나 평소 산책을 할 때도 늘 신고 다닌 신발입니다. 하지만 작년 반려견을 입양 후 산으로 하루 세네 번의 산책을 하면서 결국 밑창이 다 닳았고 작년엔 산에서 네 번을 미끄러지면서 버리고 꼭 다시 사야지 생각만 하다 드디어 오늘 백화점에 간 김에 크록스 슬리퍼를 바꿨습니다. 평소 지비츠도 안 달고 다녔지만 귀여운 오리 지비츠와 꽃 지비츠를 보곤 안 살 수가 없었는데요, 오늘 산 따끈따끈한 크록스 슬리퍼 리뷰 바로 들어갑니다.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360 | 크록스 슈즈 | 크록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 Easy to Clean. 물과 비누로 세척해주세요. 겉감 : 90% 폴리우레탄, 10%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안감 : 100% 폴리우레탄 수입자 : 크록스코리아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 품목 번
www.crocs.co.kr
상품명: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
색상: 블랙/슬레이트 그레이
슈즈 종류: 클로그
사이즈: 5-7(240cm)
구입일: 2023.05.07
가격: 79,900
지비츠: 2개 구입 10,000원 추가(개당 5천 원)
재질
- 겉감 : 90% 폴리우레탄, 10%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 안감 : 100% 폴리우레탄
장점
- 기존 클래식 클로그보다 더 얄쌍하고 귀여운 디자인
- 쿠션감이 좋다
- 발등 부분이 얇고 유연해 발등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
- 편안한 착용감
- 클래식 클로그는 비 올 때 대리석으로 만든 경계석에서 쥐약이었는데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는 밑창이 확실히 덜 미끄럽게 생겼다
단점
- 기존 클래식 클로그보다 찬바람이 더 들어옴(수족냉증인 나에게만 단점)→통기성↑(장점)
별점
★★★★★
매일 투박한 클래식 클로그만 신다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니 더 산뜻한 기분이었는데요, 같이 고른 지비츠도 너무 귀여워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밑창도 클래식 클로그보다 안 미끄러워 보이는데 이점은 실제 비 올 때 신어보고 다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크록스 슬리퍼 사이즈 표입니다. 참고하세요~ 여성이시고 평소 240(운동화 245)을 신으시는 경우 5-7로 고르시면 딱입니다.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는 지비츠를 발목라인에만 꽂을 수 있습니다. 두 개씩 총 네 개를 꽂을 수 있고 전 각각 한 개씩 두 개를 꽂았습니다.
이제 신은 모습 들어갑니다~
지금 신고 밤산책을 다녀왔는데요, 확실히 발등이 클래식 클로그보다 부드러워서 편합니다. 클래식 클로그는 워낙 두껍고 딱딱해서 처음 신을 때 오래 걸으면 발끝과 발등이 아팠었는데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는 발등에 부드럽게 밀착되어서 아프지 않고 편했습니다. 다만 클래식 클로그보다 찬바람이 슝슝 들어와 더 춥게 느껴집니다. 밑창은 확실히 마찰력이 좋아 안 미끄럽습니다. 앞으로는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로 정착할 것 같습니다. 클래식 클로그를 12년 만에 바꿨는데 라이트라이드 360 클로그는 몇 년을 신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아마 밑창이 덜 미끄러운 대신 고무재질이라 클래식 클로그보다는 빨리 닳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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