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폰티 포르자 하네스를 구입하기까지
중 대형견인 오리는 꼬마 강아지 시절 목줄로 첫 산책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한 달 정도 연습 후 하네스를 구입해 사용하기 시작했고 후기만 보아서는 어떤 것이 좋은 하네스인지 알 길이 없어 그때부터 여러 브랜드의 하네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산책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10여 개의 하네스를 구입하며 각 하네스의 장단점을 알게 되었고 그중 가장 추천하는 하네스는 트레폰티 포르자 하네스입니다. 트레폰티 포르자 하네스는 'Made in Italy'라는 것에 꽂혀 선택한 브랜드인데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산 하네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하네스입니다.
트레폰티 포르자 하네스는 중 대형견인 반려견을 키우시는 보호자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사이즈는 가장 작은 사이즈가 M부터 시작하며 M사이즈는 몸무게가 10kg부터 20kg까지가 대상입니다. 오리는 6개월 11kg 때부터 착용했으며 15kg인 올 12월에 추가로 같은 사이즈 다른 색상으로 한 개를 더 구입했습니다. 이런 형태의 하네스는 많지만 포르자 하네스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버클에 있습니다. 다 마음에 들어도 버클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기 때문입니다. 포르자 하네스는 버클이 부드럽게 열고 닫혀서 하네스를 채울 때 반려견이 거슬려하지 않습니다. 보통 하네스를 목에 씌우는 거까지는 동일한데 버클을 잠글 때 한 번에 부드럽게 안되면 반려견이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하네스의 버클이 문제가 되는 경우 중대형견이라 버클을 과하게 크게 만든 경우: 버클을 채울 때 반려견의 털이 찝힐 수 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버클을 채울때 소리가 과하게 난다거나 잠그거나 열때 한 번에 안되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
트레폰티 포르자 하네스|대형견 중형견 프리미엄 반려견 하네스
상품명: 트레폰티 포르자 하네스
구입일: 총 2회 구입
2022.12.15 색상: 블랙/사이즈: M
2022.05.23 색상: 레드/사이즈: M
구입 가격: 59,000원 (기존가 64,000원)
오리의 선택 사이즈: M(가슴둘레 50~65cm, 몸무게 10~20kg)
오리의 체형(진돗개 14개월 여아, 말린 꼬리): 체중 15kg, 등 길이 50cm, 가슴둘레 62cm, 목둘레 42cm, 허리(배) 둘레 46cm
장점
- 힘이 좋은 중 대형견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하네스
- 반려견의 목에 씌우고 버클만 잠그면 되는 형태라 불편한 하네스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
- 반려견이 쉴 때는 가슴줄이 벌어지고 산책할 때는 당겨지는 형태라 벗겨질 위험이 적다.
- 버클이 다른 하네스들과 달리 매우 부드럽게 채워지고 열린다. 지금까지 산 10여 개의 하네스 중 가장 압도적.
- 반려견의 가슴이 닿는 부위엔 패딩이 덧대어져 있어 안심이 됨.
- 리플렉터는 밤에 빛을 반사하여 차량 등의 위험으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한다.
- 길이는 가슴줄만 조절하면 된다.
- 이탈리아 감성의 멋있는 디자인, 실제로 소형견 보호자들이 멋있다며 칭찬했던 하네스이다.
단점
- 중 대형견 하네스이다 보니 하네스 자체는 무게가 조금 나간다.
별점
★★★★★
나뿐만 아니라 오리도 좋아하는 하네스이다. 보통 불편한 하네스의 경우 착용하기 싫어서 시간 끌다 한참뒤에 나오는데 포르자 하네스를 멘다고 하면 바로 나온다. 중 대형견 힘 좋은 아이들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쉴 때는 가슴줄이 벌어지는 형태라 반려견이 편하게 쉴 수 있다. 총 세 가지 색상이 나오는데 현재 레드와 블랙을 구입한 상태이다. 블루는 진한파랑이 아니고 하늘색이라 구입을 안 한 건데 다양한 색상이 나온다면 당연히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총 13개 정도의 하네스를 구입했는데 이만한 하네스가 없는 것 같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데 오리와 관련된 것만큼은 절제가 안된다. 오리가 가타부타 말을 안 하니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 해서 과하게 사는 것 같다. 아무튼 트레폰티 포르자 하네스는 반려견 용품 중 최애 품목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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