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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대방출

동파육 만드는법 - 금요미식회 동파육 두 번째 도전

by 서오리엄마 2023. 5. 29.

금요미식회 동파육 그 두 번째 도전

 

금요미식회 이후 바로 다음 날 통삼겹을 사 와 동파육에 도전해 보았는데요,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달아 이번에는 콜라의 양을 줄여서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예상치 못하게 너무 짰습니다. 결국 흰밥에 같이 먹어야 했는데요, 역시 정석대로 하는 게 가장 맛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실패하지 마시라고 너무 짰던 이유를 알려드리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여전히 난지형 통햇마늘은 없어서 깐 마늘로 대체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통삼겹 한 근 600g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어제 포스팅 보다 더 맛있어 보이시나요? 오늘은 칼집 내는 것을 잊지 않았답니다. 다만 생각지 못하게 너무 짜서 밥이랑 같이 먹어야 했습니다.

금요미식회-동파육
금요미식회 동파육

 

금요미식회 초간단 동파육 재료(2인분 기준)

통삼겹 600g
통햇마늘(없어서 난지형 깐마늘로 대체)
콜라400ml+물400ml
간장1/3컵
통후추
(청경채)


 

여기서 잠깐, 제가 원래 레시피에서 바꾼 것은 콜라의 양이었는데요, 제 입맛에 달아 콜라를 400ml가 아닌 245ml 한 캔만 넣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요리는 너무 짰습니다. 콜라의 양을 줄였으면 간장도 줄였어야 했는데 단 맛만 줄였으니 음식이 짰던 것이지요. 정석대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저처럼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콜라를 줄이실 때 간장 역시 줄이시기 바랍니다. 전 저 레시피에서 콜라만 양을 줄여서 결과적으로 너무 짰답니다.

 

금요미식회 초간단 동파육 만드는 방법

 

1. 통삼겹 껍질 부분에 벌집처럼 칼집을 내주고 고기를 2등분 또는 4 등분해 줍니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통삼겹 겉면을 튀기듯이 익혀주다 난지형 통햇마늘 꼭지를 잘라 껍질채 같이 튀겨줍니다.(저는 깐 마늘로 대체했습니다)

3. 압력밥솥 또는 냄비에 물과 콜라를 1:1(콜라 400ml+물 400ml) 재료가 잠길 정도로 넣어주고 간장 종이컵 1/3컵, 통후추 30알(고기 200g당 10알)을 넣고 졸여줍니다.

  • 일반 냄비:1시간(졸이면서 물만 보충해 줄 것, 콜라는 더 넣지 말 것)
  • 압력솥: 30분

4. 접시에 익힌 통삼겹과, 익힌 통마늘, 다진 생마늘을 곁들어 냅니다.

5. 동파육에 익힌 마늘을 올려 드시고 기호에 따라 다진 생마늘을 얹어 드시면 됩니다. 

 

 

1. 통삼겹 껍질 부분에 벌집처럼 칼집을 내주고 고기를 2등분 또는 4 등분해 줍니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통삼겹 겉면을 튀기듯이 익혀주다 난지형 통햇마늘 꼭지를 잘라 껍질채 같이 튀겨줍니다.(저는 깐 마늘로 대체했습니다)

 

3. 압력밥솥 또는 냄비에 물과 콜라를 1:1(콜라 400ml+물 400ml) 재료가 잠길 정도로 넣어주고 간장 종이컵 1/3컵, 통후추 30알(고기 200g당 10알)을 넣고 졸여줍니다.

  • 일반 냄비:1시간(졸이면서 물만 보충해 줄 것, 콜라는 더 넣지 말 것)
  • 압력솥: 30분

4. 접시에 익힌 통삼겹과, 익힌 통마늘, 다진 생마늘을 곁들어 냅니다.

 

5. 동파육에 익힌 마늘을 올려 드시고 기호에 따라 다진 생마늘을 얹어 드시면 됩니다. 물론 술이 빠질 수 없겠죠? 느린마을 막걸리 한 잔 곁들었습니다. 물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너무 짜서 밥과 함께 먹었답니다. 흑흑흑. 여러분은 정석대로 요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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